일기장

땅콩에서 쩐내가 날때

오늘그리다 2018. 2. 8. 01:31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산건가?
암튼 1.8키로 땅콩.
특별히 볶은 것도 아닌데 맛있는 땅콩이다.
그런데..



맛있어서 실온에 두고 한주먹씩 꺼내 먹었더니 오늘 몇일만에 먹으려고 보니 쩐내가 약간 난다. ㅠㅠ
나는 그래도 먹을만한데 남편은 미각이 뛰어나셔서 버리란다 ;;;

그래서 지역맘카페에 자문을 구해봤다.
그러자 후라이팬에 굽거나 불렸다가 밥하면 맛있다고 하네.



유통기한도 넉넉하니 한번 해봐야겠다.
요즘 나에겐 지역맘카페가 네이버보다 나은거같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