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이강인에게 입덕
오늘그리다
2019. 6. 9. 23:36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월드컵 때 이외에는 축구 볼 일이 없는 내가, 챔피언스리그며, U-20까지 새벽시간에 하는 경기일정까지 알게 되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정말 기대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우리 서니는 새벽에 알람까지 맞추고 아빠랑 본방사수했는데...
그런데 오늘새벽에 한 U-20 8강전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우승하고, 그 중심에 그렇게 이름만 많이 들어본(내 기준) 이강인이 있었다.
와..
왜 이강인 이강인 하는지 이제 앎.
2002 월드컵 길거리응원을 하던 나는 박지성세대이고, 요즘의 손세이셔널을 보면 그저 '내 아들이 저렇게 컸으면...' 하고 한걸음 뒤에서 축구를 바라보는 평범한 아줌마. 그런데 이런 평범한 내 눈에도 이강인은 범상치가 않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벌써 스페인에서 뛰고있다고...
(아, 그래...? ㅋㅋ)
승부차기하기 전에 골기퍼 이광연에게 뭐라고 밝은 기운, 응원 해주는 모습도 아... 감동.
4강진출이 우리나라 역대 가장 높이 올라간 기록이라는게 새삼 놀라워진다. 축구로 하나됐던 그 시절의 그 기록. 물론 월드컵과 U-20이 같을 수는 없지만.
나이 어린 선수들이 뭔가 일을 낼 것 같다. 아니 벌써 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정말 기대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우리 서니는 새벽에 알람까지 맞추고 아빠랑 본방사수했는데...
그런데 오늘새벽에 한 U-20 8강전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우승하고, 그 중심에 그렇게 이름만 많이 들어본(내 기준) 이강인이 있었다.
와..
왜 이강인 이강인 하는지 이제 앎.
2002 월드컵 길거리응원을 하던 나는 박지성세대이고, 요즘의 손세이셔널을 보면 그저 '내 아들이 저렇게 컸으면...' 하고 한걸음 뒤에서 축구를 바라보는 평범한 아줌마. 그런데 이런 평범한 내 눈에도 이강인은 범상치가 않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벌써 스페인에서 뛰고있다고...
(아, 그래...? ㅋㅋ)
승부차기하기 전에 골기퍼 이광연에게 뭐라고 밝은 기운, 응원 해주는 모습도 아... 감동.
4강진출이 우리나라 역대 가장 높이 올라간 기록이라는게 새삼 놀라워진다. 축구로 하나됐던 그 시절의 그 기록. 물론 월드컵과 U-20이 같을 수는 없지만.
나이 어린 선수들이 뭔가 일을 낼 것 같다. 아니 벌써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