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가족여행::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②객실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는 2층으로 되어 있다.
1층방 2층방 각기 장단점이 있다.
1층방은 수영장까지 나가기가 너무 편리해서 아이들만 내보내도 되고 물놀이하면서 화장실 왔다갔다 하기도 편리하다.
단점은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방이 들여다보일 수 있다는게 단점.
2층방은 전망이 좋고, 사람들의 시선에서 자유롭다.
대신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 아이가 너무 어린 경우에는 엄마아빠가 좀 힘들다.
우리 도니처럼(4살) 혼자 계단 오르내릴 수 있으면
무조건 2층이 좋다!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객실 내부. 우리가 묵은 방 번호 242.
큰침대가 2개 있어서 5인 가족인 우리가족도 편하게 지냈다.
대신 아이들이기 때문에 침대가드가 필요했다. 요청하면 갖다주니 너무 좋더라!
이런 세세한 팁을 남편이 네이버카페 "세부스타일"에서 많이 얻었다.
http://cafe.naver.com/cebustyle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로 행선지를 정했다면 이 카페에 꼭 들어가봐야할듯^^
첫 날인데 벌써 벌겋게 익은 우리 제니. ㅋㅋㅋ
그래도 긴팔 래쉬가드를 챙겨가서 팔다리는 무사하다.
햇볕이 워낙 강하니 긴팔 래쉬가드가 필수!
특히 딸아이들 비키니 입은 애들도 보이던데 살갗 아파서 잘 못놀아요...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2층 객실을 나서면 이렇게 테라스에 식사할 수 있는 테라스공간이 나오고 바로 앞 수영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아이들만 나가서 놀아도 잘 보이고,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되어 있어서 안전하다.
또, 밥시간에 "밥먹어~~~"하고 부를 수도 있는 거리. ㅋㅋㅋ
계단이 너무 많지는 않다. 그리고 돌계단이라 미끄럽지도 않다.
골드카든가? 그거 많이 사서 룸서비스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 클럽샌드위치가 가장 맛있었다!
다른 메뉴들도 우리입맛에 쏘쏘하게 괜츈했다.
서니는 여기와서도 신라면 사랑.
저 얇은 피자도 맛있었다.
객실 문은 미닫이로 되어 있고, 잠금장치도 되어 있다.
안쪽으로 모기장 문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가운데 수영장을 따라 둥그렇게 가장자리로 2층 리조트가 쭈욱 배치되어 있다.
저 항아리는 발 씻는 물.ㅋㅋ
우리도니 태어나서 가장 신난 표정.ㅋㅋ
물놀이 후, 씻고나면 다들 노곤~
화장실은 욕조와 세면대, 변기가 있고 넓은 편.
물놀이 중간중간 과자나 망고 등 간식도 먹고~
이 자리에서 밤에 애들 재우고 산미구엘 맥주마시는 것도 즐거움.
쥬비스 바나나칩 정말 맛나다. 선물용으로 강추!
(계속...)
2017/11/21 - [가족여행] - ::2017가족여행:: 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리조트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