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강인에게 입덕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월드컵 때 이외에는 축구 볼 일이 없는 내가, 챔피언스리그며, U-20까지 새벽시간에 하는 경기일정까지 알게 되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정말 기대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우리 서니는 새벽에 알람까지 맞추고 아빠랑 본방사수했는데... 그런데 오늘새벽에 한 U-20 8강전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우승하고, 그 중심에 그렇게 이름만 많이 들어본(내 기준) 이강인이 있었다. 와.. 왜 이강인 이강인 하는지 이제 앎. 2002 월드컵 길거리응원을 하던 나는 박지성세대이고, 요즘의 손세이셔널을 보면 그저 '내 아들이 저렇게 컸으면...' 하고 한걸음 뒤에서 축구를 바라보는 평범한 아줌마. 그런데 이런 평범한 내 눈에도 이강인은 범상치가 않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벌써 스페인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