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살미술활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섯살 아들이 색종이로 만든 엘사 옷 (그럴싸함 주의) 이 싸구려 엘사인형은 도니의 보물1호 같이 산 안나는 벌써 진즉에 팔다리 불구가 되어 저세상으로 갔건만 엘사 수명 길다... ㅋㅋ 정품인형 사주고 싶은건 엄마뿐(아빠가 반대) 반짝이는 하늘색 옷을 펄감있는 색종이로 만들고, 하늘하늘 망토는 잔잔한 꽃무늬가 있는 색종이를 선택했다. 색종이 초이스도 본인이 직접. 엘사 몸통에 종이를 두르고 테이프 덕지덕지 발라 탄생한 작품. 이 옷의 포인트는 뾰족한 끝자락ㅋㅋ 얼마나 잡아 접던지 ㅋㅋ 가슴부분 디테일까지! 대체 엘사를 얼마나 자세히 많이 보고 연구한거니... 널 언제까지 이렇게 봐줘야하는거니. 엄마가 잘하는건지 모르겠다. 하면서 지금도 자장가로 듣고있는 Let it go... 더보기 다섯살 도니의 그림실력, 작품나왔다! 어제는 어린이집에서 미술재미를 다녀왔다. 거기서 가져온 손수건한장. 별과 달모양 도장이 찍혀있고 양쪽에 바다인지 테두리하다 그만둔건지 색칠이 반듯하게 되어있다. 그걸 가방에서 꺼내주며 잘했다고 칭찬하자 갑자기 파란색 색연필로 못다한거 마저하는 듯 열심히 끼적이기 시작하는 도니. 정말 말도 없이 열중해서 일한다. 뭐라고 설명도 해준다. (미안.. 엄마는 이해가 잘... ㅋㅋㅋ) 근데 뭔가 규칙이 보인다. 어? 별이 빛나는 그런 모양을 그리는거니? 오~~ 갑자기 일어나더니 "뿡~~" 방귀뀌고 엄청 좋아라하는... ㅡ,. ㅡ 요즘 우리집은 방귀 나오면 일부러 사람한테 대고 끼기 경쟁이다.... (나빼고) 이모든건 아빠가 시작했다.... 대체 애들을 왜그렇게 만드는거야? 성공한 자의 표정 @.@;; (엄만 별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