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맘 빠르게 돈 모으는 법 ②'내계좌 한눈에' 검색찬스로 150만원 벌다! 어느 날, 남편이 '내계좌 한눈에' 해보라고, 공돈 생긴다고 룰루랄라 하면서 알려준다. 아~ 뭐 휴면계좌같은거 찾아서 돈주는거? 예전에 해봤어~ 나 없어~ 하고 무시하려는데, 아니라고. 자기도 모르는거 찾아서 나왔다면서 당장 해보란다. 매달 한푼이라도 아쉬운 나... 그걸 왜 안해봤겠나. 뭐 달라진거 있겠어? 하면서 반신반의하며 검색했다. 말은 '내계좌 한눈에' 인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였다.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아주 신빙성있는 사이트군! ㅋㅋ(요즘엔 하도 그럴싸한 사기가 많아서 ㅠㅠ) 진짜 기대 1도 없이 들어가보았다. 생각보다 간단한 본인확인절차로 내 계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왼쪽 탭에도 나와있듯, 은행권, 제2금융권, 증권사까지 그야말로 금융사 전체를 조회할 수 있다. 기존에는 증권사는 .. 더보기 육아맘 빠르게 돈 모으는 법 ①서론, 이걸 진작 알았더라면... 요즘 내가 빠져있는 관심사는 '미니멀라이프'와 '재테크'이다. 정확히 말하면 미니멀라이프는 '정리정돈 잘하는 법'을 찾다가 도착한 결론이고, 재테크는 '빚 갚기, 종잣돈 모으기' 로 시작해서 도착한 결론이다. 유튜브 영상으로 나같은 육아맘에 경력단절에도 불구하고, 외벌이인 남편의 월급 혹은, 아르바이트나 유튜브(블로그) 수입 등 그리 큰 돈이 아니지만 기본 1억! 씩 모은 경험담을 듣다보니, 왜! 나는 돈을 모으지 못했을까? 왜?! 나는 맞벌이할 때도, 고정수입이 있을 때에도, 전혀 저축을 생각하지 않고 살았던가! 후회가 밀려왔다. 나는 지금 세 아이를 키우며 남편과 함께 일을 하는데, 그 수입이 일정치 않은 사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그 핑계로 더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살았다. 사실은 그래.. 더보기 6살 두발자전거 가르치기 #1. 밸런스 바이크, '스트라이더'를 타온 막내 도윤이. 이 밸런스 바이크가 좋은것이 네발자전거를 안거치고 바로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해서 부모들 사이에 센세이션이 일어서, 그래서 우리도 산 것이었는데... 3살 무렵부터 6살인 지금까지, 밸런스 바이크 정말 정말 뽕을 뽑고도 남을 정도로 잘 탔다. 겁이 유난히 많은 막내. 몸집은 탈 수 있을 만큼 컸는데, 아직 행동이나 말투가 막내라서 그런가 애기다. 스트라이더 자전거 안장을 최대한으로 늘여서 이제 조금 있으면 타고 싶어도 못타는 지경까지 왔다. 그러던 중, 어느날 갑자기 "엄마, 나 큰 자전거 타볼래."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 타보자! 하필이면 아빠 없는 날, 처음 타보겠다고 용기를 내서 내가 그날... 죽는 줄 알았다. 자전거 중심잡아주면서 밀면.. 더보기 8살 동생이 오빠에게 준 생일선물은? 선물산다고 돈을 달라도 하지도 않았다. 뭘 줘야하내고 내게 묻지도 않았다. 오빠 생일날 아침 8시에 일어나서(주말이라 온 식구들 늦잠자고 있었음) 쪼물딱 쪼물딱 저렇게 예쁜 선물과 편지를 만들었다. 무뚝뚝한 오빠도 감동받았다. ▶️생일축하영상 https://youtu.be/L1BvV7ruViQ 더보기 이강인에게 입덕 축구를 좋아하는 아들 덕분에, 월드컵 때 이외에는 축구 볼 일이 없는 내가, 챔피언스리그며, U-20까지 새벽시간에 하는 경기일정까지 알게 되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정말 기대했는데 결과가 아쉬웠다. 우리 서니는 새벽에 알람까지 맞추고 아빠랑 본방사수했는데... 그런데 오늘새벽에 한 U-20 8강전에서 우리나라가 극적으로 우승하고, 그 중심에 그렇게 이름만 많이 들어본(내 기준) 이강인이 있었다. 와.. 왜 이강인 이강인 하는지 이제 앎. 2002 월드컵 길거리응원을 하던 나는 박지성세대이고, 요즘의 손세이셔널을 보면 그저 '내 아들이 저렇게 컸으면...' 하고 한걸음 뒤에서 축구를 바라보는 평범한 아줌마. 그런데 이런 평범한 내 눈에도 이강인은 범상치가 않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벌써 스페인에서.. 더보기 190428_주차장 턱에 걸려 넘어진 도니, 이마에 왕 혹 서니가 아빠와 어벤져스를 보러 간다기에, 집에 남겨질 제니와 도니가 안쓰러워 급하게 뽀로로를 예매했다. 서둘러 집을 나서는데, 극장구경 처음인 제니와 도니가 너무나 설레었던 모양. 소리를 지르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법석을 떨며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차로 다가가는 순간에, 발밑을 보지 못한 도니, 주차 턱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지하주차장 주차턱에 넘어진건 몇번 있었지만, 이번엔 흥분상태에서 넘어진거라 아무런 대책없이 무방비상태로 이마로 꽝 넘어졌다. 차 문을 열고 있던 나는 뒤따라오던 도니를 보지는 못했는데 뭔가 빠직하는 둔탁한 소리가 나고 곧 울음을 터뜨리는 도니를 보고 이거 보통 아프게 넘어진게 아니구나 싶었다. 바로 일으켜 세우자마자 벌써 이마가 봉긋하게 부어올랐다. 바로 그 길로 병원으로.. 더보기 190427_하니랜드 다시 없을 화창한 주말, 집에만 있기 아쉬워 집을 나섰다. 요즘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는 놀이공원으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가 있어서 키즈카페 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갈 수 있어 좋다. 어린아이들 놀이시설이 대부분이고, 줄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오후 느즈막히 가도 실컷타고 올 수 있다. 우리는 3시 41분쯤 갔는데도 빅5 다 타고 왔으니. 아, 저 표정. 너무 좋아한다. 나오길 잘했다. 첫째 서니는 이제 잘 안 따라 나선다. 벌써 사춘기인가. 벌써 엄마랑 다니는게 재미없는 때인가. 아무리, 설득을 해도 안돼서 그냥 두고 나왔다. 그 보고싶다는 어벤져스 보여준다고 해도... 우리끼리 오니까 타기싫다고 툴툴대는 오빠가 없어서 편하긴하네. 하필 늦은 아침밥을 먹고 배고파질때즈음 집을 서둘러 나서서 혼자 배고파할.. 더보기 초콜릿으로 싹트는 남매의 우애 누나보다 늦게끝나는 도니, 누나와 함께 데리러 갔다. 나오는데 손에 미니쉘이 들려있다. "선생님이 정리 잘해서 줬어."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자랑한다. 제니는 부러운 듯 "좋겠다~" 쳐다본다. 그러자 도니는 원래부터 주려고 했다는 듯 누나와 함께 포장을 뜯는다. 누나가 자연스레 도와준다. 결국 누나의 도움을 받아 하나를 손에 쥔 도니. 뜯어달라고 준건지? 누나도 자기도 먹어야 하니 집중해서 뜯는다.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색깔별로 맛 설명까지 하는 제니다. 도니는 이거 받아들고 얼마나 누나랑 같이 나눠먹는 이 순간을 기다렸을까. 집으로 가는 길, 벚꽃이 양쪽으로 너무 이쁘게 깔려있다. 아이들이 보고 "와!" 탄성을 지른다. 나도 사진에 담아본다. 기분이 좋아져서 괜히 달리는 도니. 오늘 초콜릿도 받고 꽃길.. 더보기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