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6살 두발자전거 가르치기 #1. 밸런스 바이크, '스트라이더'를 타온 막내 도윤이. 이 밸런스 바이크가 좋은것이 네발자전거를 안거치고 바로 두발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해서 부모들 사이에 센세이션이 일어서, 그래서 우리도 산 것이었는데... 3살 무렵부터 6살인 지금까지, 밸런스 바이크 정말 정말 뽕을 뽑고도 남을 정도로 잘 탔다. 겁이 유난히 많은 막내. 몸집은 탈 수 있을 만큼 컸는데, 아직 행동이나 말투가 막내라서 그런가 애기다. 스트라이더 자전거 안장을 최대한으로 늘여서 이제 조금 있으면 타고 싶어도 못타는 지경까지 왔다. 그러던 중, 어느날 갑자기 "엄마, 나 큰 자전거 타볼래."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 타보자! 하필이면 아빠 없는 날, 처음 타보겠다고 용기를 내서 내가 그날... 죽는 줄 알았다. 자전거 중심잡아주면서 밀면.. 더보기 8살 동생이 오빠에게 준 생일선물은? 선물산다고 돈을 달라도 하지도 않았다. 뭘 줘야하내고 내게 묻지도 않았다. 오빠 생일날 아침 8시에 일어나서(주말이라 온 식구들 늦잠자고 있었음) 쪼물딱 쪼물딱 저렇게 예쁜 선물과 편지를 만들었다. 무뚝뚝한 오빠도 감동받았다. ▶️생일축하영상 https://youtu.be/L1BvV7ruViQ 더보기 190428_주차장 턱에 걸려 넘어진 도니, 이마에 왕 혹 서니가 아빠와 어벤져스를 보러 간다기에, 집에 남겨질 제니와 도니가 안쓰러워 급하게 뽀로로를 예매했다. 서둘러 집을 나서는데, 극장구경 처음인 제니와 도니가 너무나 설레었던 모양. 소리를 지르면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난리법석을 떨며 지하주차장에 내려갔는데, 차로 다가가는 순간에, 발밑을 보지 못한 도니, 주차 턱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지하주차장 주차턱에 넘어진건 몇번 있었지만, 이번엔 흥분상태에서 넘어진거라 아무런 대책없이 무방비상태로 이마로 꽝 넘어졌다. 차 문을 열고 있던 나는 뒤따라오던 도니를 보지는 못했는데 뭔가 빠직하는 둔탁한 소리가 나고 곧 울음을 터뜨리는 도니를 보고 이거 보통 아프게 넘어진게 아니구나 싶었다. 바로 일으켜 세우자마자 벌써 이마가 봉긋하게 부어올랐다. 바로 그 길로 병원으로.. 더보기 초콜릿으로 싹트는 남매의 우애 누나보다 늦게끝나는 도니, 누나와 함께 데리러 갔다. 나오는데 손에 미니쉘이 들려있다. "선생님이 정리 잘해서 줬어." 내가 물어보기도 전에 자랑한다. 제니는 부러운 듯 "좋겠다~" 쳐다본다. 그러자 도니는 원래부터 주려고 했다는 듯 누나와 함께 포장을 뜯는다. 누나가 자연스레 도와준다. 결국 누나의 도움을 받아 하나를 손에 쥔 도니. 뜯어달라고 준건지? 누나도 자기도 먹어야 하니 집중해서 뜯는다. 먹어본 경험이 있다고 색깔별로 맛 설명까지 하는 제니다. 도니는 이거 받아들고 얼마나 누나랑 같이 나눠먹는 이 순간을 기다렸을까. 집으로 가는 길, 벚꽃이 양쪽으로 너무 이쁘게 깔려있다. 아이들이 보고 "와!" 탄성을 지른다. 나도 사진에 담아본다. 기분이 좋아져서 괜히 달리는 도니. 오늘 초콜릿도 받고 꽃길.. 더보기 도니가 만든 엘사 옷 멀쩡한 옷 벗겨놓고 A4용지로 옷 만들어 입힘 멀리서 보면 흰 드레스. 목걸이까지 그럴듯하다. ㅋㅋ 더보기 레고 마인크래프트 닭장(21140) 쉬워서 좋아하네^^ 오늘 제니가 만든 레고는 마인크래프트 닭장. (응? 닭이 아니라 오리인데??) 분명히 아무리 봐도 오리인데 이름이 닭장 ㅋㅋㅋㅋㅋ 거대한 오리모양이 오리 집? 아니면 오리 엄마? 엄마겠지? 그렇게 보면 오리집 너무 작다~~~ 큰 오리 안에 동그란건 알이란다. ㅋㅋ 뱃속에 알이?? 음... 역시 오리모양집으로 하는게 맞겠다. 만들기 쉬워서 제니가 좋아했다. 간단하고 쉬운조립레고 마인크래프트 닭장 (21140) 우리애들은 아직 마인크래프트를 몰라서 감흥이 없는데 이거 좋아하는 애들은 완전 난리던데... 암튼 아이들이 좋아할듯. 더보기 색연필로 네일아트중인 도니 정말 조용히 몇십분을 앉아있어서 보니 색연필로 의자에 대고 뭘 하고 있다. 의자에 색칠하면 안돼~ 하고 자세히 보니 손톱에 칠하는 중 뭐라뭐라 컨셉 설명중 ㅋㅋ 저 작고 미끄러운 손톱에 정성들여 잘도 칠했다. 짠! 완성. 뭐라고 하는데, 얼마나 오랜시간 말도없이 집중했는지 목이 다 잠겼다. 이번엔 종이상자 만들어줬더니 휴지릉 넣고 진짜같이 모양을 잡았다. 뿌듯한 모습 잘했어~~~ 오늘도 도니는 혼자서 이러고 놀았다. ㅋ 더보기 도니의 겨울왕국 눈이 와서 도니가 좋아할 것 같아서 일부러 우산을 가지고 데리러 갔다. 이젠 조금 작아보이는 뽀로로우산. 골백번 보고 외워버린 겨울왕국 let it go 속 엘사처럼 눈길 걸을 때는 사뭇 진지하다. ㅋㅋ 그 걸음을 방해하기 싫어~~^^; 마지막 들어가기 전에 사진.. 눈이 오면 밖에서 놀고싶은데 추워. 그게 참 안타까워... 자기 전에 또 이러고 노네 엘사망토처럼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