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TV프로에서 본 주부구단의 노하우를 살짝 빌려 귤껍질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보았다. 은근히 방향제도 된다.
방법은 설명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다. 그냥 귤을 까먹고 껍질을 안버리면 된다. ㅎㅎㅎ
그냥 뭐 담아둘 수 있는 그릇에 담아서 방 안 이곳저곳에 두면 된다. 효과는 미미한 것 같지만 왠지 건조한 느낌이 없어지는 느낌적인 느낌...
그냥 놔두자니 심심해서 양키캔들 워머에 올려놓고 불을 켜보았다. 좀더 빨리 건조되고 향기도 나는 효과도 좀 기대하며..
멀리서 보면 그냥 조명같이 보이고 괜찮다.
더 괜찮은 병을 찾아옴 ㅋㅋㅋ
겨울 내내 귤까먹고 은근 음식물쓰레기 골치였는데 이렇게 하면 쓰레기양도 줄고 이렇게 해서 수분이 다 말라버린 귤껍질은 또 망주머니같은 곳에 담아 방향제로 신발장같은 곳에 두면 좋다고 하니, 그것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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