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2일) 친한 언니들과 급 만남.
연휴 바로 전이라 좀 그랬지만 생각해보니 24일도 아니고 25일도 아니고 22일인데 못 만날 이유가 없었다. ㅋ
그래서 나도 그냥 자유시간을 얻고자 나갔다. 오랜만에 긴 수다....
연휴의 첫날인 토요일 아침.
밤에 도니가 재채기하고 코나왔다며 몇번을 깨서 아침에 소아과 출동.
연휴 앞둔 날이라 사람 엄청 많았음.
즐겁게 기다려 준 도니 고마워. ㅋㅋㅋ
이제 좀 컸다고 여기 익숙해서 놀몀서 시간보낼줄 알게된건가. ㅋㅋ
병원다녀와서 아침먹고 놀다가 잠든 도니.
엄청 곤하게 잠들었다. 밤에 잠을 설쳐서겠지.
그 좋아하는 엘사 드레스 입고 뻗어버린 모습이 무슨 잠자는 숲속의 공주같다..
넌 어쩌다 아들로 태어났니.... ㅋㅋㅋ
크리스마스 연휴의 첫 저녁식사는 남편의 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
감바스에 스파게티 면 추가한 것
넘넘 맛있다.
페퍼론치노를 넣어서 얼얼~~
새우도 큰 사이즈를 넣어서 식감이 좋당
전에 남은 와인이랑 함께 근사한 저녁.
크리스마스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빨리 보고싶은데 왜이리 시간이 안가는지 ㅋㅋ
서니 왈,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준비할 시간이 모자라서 시간을 멈춘거같아"
ㅋㅋㅋㅋ
엄마도 꼭 그런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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